오는 11월 도입되는 유럽 새 라벨링 기준서 AA 등급을 획득한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회사 제공) |
회사는 이 곳에서 타이어의 친환경성 및 안전성을 수치로 보여주는 유럽의 새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 대비해 최상등급인 A/A의 초고성능(UHP)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등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회전저항과 젖은 노면 제동력, 외부 소음을 표시하는 유럽의 새 라벨링 제도는 오는 11월부터 의무 시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최근 친환경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국내외 타이어 성능 표시제 의무시행을 앞두고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지난 4월, 국내서 최고 연비 1등급, 젖은 노면 제동력 2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와 이번에 메인 전시되는 벤투스 S1 에보2가 그 대표작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배호열 한국타이어 마케팅기획부문장(전무)은 “앞으로도 전세계 타이어 시장 추세에 발맞춰 꾸준히 기술력과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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