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주말 농부' 홍보 포스터.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10일까지 자사 하이브리드 차량 운전자 20가족에 경기도 고양 벽제동 텃밭 5평과 재배 모종, 농기구 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차량 운전자가 직접 주말 농부가 돼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꿔보자는 취지다.
회사는 각 가족의 텃밭 5평 중 1평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소외계층에 기부, 직접 농산물도 재배하는 것은 물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고객은 오는 일요일까지 토요타 홈페이지(www.toyota.co.kr)에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분양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도시 자녀에 땅을 일구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직접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토요타 하이브리드 오너들이 친환경 에코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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