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2.36% 상승한 5,384.11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09% 오른 6,093.9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42% 급등한 3,058.44으로 각각 마감했다.
증시는 일제히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ECB 금리 결정 발표 직전에는 프랑스 증시가 가장 먼저 2%를 넘는 강세를 보였고 영국과 독일 증시도 뒤따랐다.
종목별로는 금융주가 급등했다. 이날 신용등급이 강등된 코메르츠방크가 2.88% 뛰었고 도이체방크도 3.67% 올랐다. 영국 바클레이즈와 스코틀랜드왕립은행이 8.24%와 6.65% 급등했고 BNP 파리바와 소시에떼제네랄도 4.23%와 3.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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