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2~3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높은 증가세 지속될 전망 <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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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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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7일 CJ CGV에 대해 2분기와 3분기에도 실적이 전년대비 높은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홍종길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8.6%, 38.9% 증가한 1,520억원과 25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전체관람객수는 4월 59%, 5월 15% 증가했는데, 건축학개론(누적관람객수 410만명), 내 아내의 모든 것(285만명) 등 국산 영화의 예상을 상회하는 흥행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6월에는 CJ ONE카드 포인트 정산에 따른 이연수익도 인식할 예정으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홍 연구원은 "2012년 3분기에도 영화 라인업이 좋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3분기 신규 개봉작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IMAX, 3D), 다크나이트 라이즈(IMAX), 아이스 에이지4(3D), 도둑들, 토탈 리콜, 레지던트 이블 5, 본 레거시 등 인기작들이 대기중"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자회사 관련 손실 규모가 전년대비 축소될 전망"이라며 "손실이 발생하던 미국 손자회사를 2011년말에 매각했고, 베트남 법인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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