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운 연구원은 "무인감시카메라(CCTV), 반도체부품·장비, 파워시스템, 방위산업 등 삼성테크윈의 사업 전영역에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당초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8% 증가한 4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이상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고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 비중이 가장 낮은 정보기술(IT) 장비 사업부에 대해 추가적인 성장 전략이 제시될 것"이라며 "삼성테크윈은 그래핀 장비의 턴키 개발을 완성하기 위해 검사 장비를 개발 중인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까지 그 영역을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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