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린 연구원은 "2분기는 150억원 안팎의 약가인하 매출손실 등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지만 1분기 대비 수익성 하락폭이 크지 않다"며 "약가인하 고비를 비교적 잘 넘기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오는 3, 4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악화될 요인이 없다”며 “오히려 사업계획상 판매관리비가 상반기에 집중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절감 효과가 있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아울러 1~2년 안에 국내 복합제를 출시하고 3~5년 안에 특화된 면역억제제 복제약이 미국시장에 진출하면 그동안 내수 의존 비중이 컸던 데 따른 할인 요소도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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