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경쟁력 강화·환율 혜택으로 견조한 실적 전망" KTB증권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영원무역이 강화된 경쟁력과 높은 원달러 환율 등 우호적 매크로 환경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견조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이다.

장정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체 매출액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북미지역의 수요가 유럽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2분기에도 달러 기준 약 4~5%의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이어 “대규모 자가공장 보유와 탄탄한 재무구조 바탕으로 품질과 납기 준수 능력이 있는 영원무역을 대체할 만한 경쟁자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영원무역의 경쟁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또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원달러 환율이 지속되고있다”며 “원재료 가격 안정세 등에 힘입어 영원무역의 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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