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영양정보 표시사업 지원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관내 음식점들이 음식물의 영양성분을 메뉴판에 표시하는 영양정보 표시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야탑동 맛집거리, 신흥동 종합시장 내 음식점 등 총 96개 업소 동참하에 내달 7일부터 메뉴별 영양정보를 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음식은 삼계탕과 설렁탕, 칼국수, 비빔밥, 냉면, 자장면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음식들이다.

참여 업소는 판매하는 4∼5개 음식을 선정, 해당 음식의 총열량과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나트륨 등의 영양 성분을 표지판에 부착해 손님들이 인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9일까지 참여 음식점 96개소를 방문해 매장정보, 메뉴별 음식재료 사용량 등을 조사하고, 주)웰티즌에 영양성분 표시 분석을 의뢰해 각 음식점 메뉴별 영양 정보를 업소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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