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7.64포인트(2.09%) 오른 1839.49로 개장했다.
오전9시2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189억원 9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94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다. 전체 67억23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2.95%) 건설업(2.86%) 은행(2.64%) 기계(2.6%) 서비스업(2.63%) 증권(2.5%)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5.81% 급등하고 있고 이밖에 SK하이닉스(4.16%) LG화학(3.18%) 현대중공업(2.96%) 삼성전자(2.91%) 등이 상승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유럽에서 조만간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6.84포인트(2.37%) 오른 12,414.7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월 말 이래 다우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9.63포인트(2.3%) 뛴 1,315.13, 나스닥 종합지수는 66.61포인트(2.4%) 상승한 2,844.72에 각각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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