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말 실시한 50억원 상당 유상증자 실권주를 경찰공제회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인수하면서 두 기관은 각각 11.85%씩 모두 23.70%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삼성생명ㆍ교보생명은 1998년 50대 50 비율로 공동 출자해 부동산신탁업체 생보부동산신탁을 세웠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생보부동산신탁이 보유한 생보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지분은 9.9%에서 2.7%로 감소했다. 기존 기타주주 지분은 90.10%에서 73.60%로 줄었다.
생보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서울 명동 삼윤빌딩을 통해 부동산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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