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루네오가구의 기능성 옷장 '에어샷'이 중국 시장 판매를 본격화한다.
보루네오가구는 7일 중국 최대 시스템가구 업체인 '소피아(索非亞)'사의 800개 매장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륙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어샷은 소피아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정성균 대표 및 디자인연구소 임직원들의 수시 접촉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루네오가구는 다음달 초, 황사 등 중국의 기후 특성 및 중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스타일의 에어샷을 소피아사 800개 매장에 정식 출고할 예정이다.
정성균 보루네오가구 대표이사는 "현재 에어샷의 중국시장 진출 외에 동남아시아의 유수 은행과 사무용가구의 납품 체결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 이라며 "확실한 해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투자 외에 위탁 운영 등의 안정적인 유통망 제휴계약 체결로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비중을 점차 늘려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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