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선진국 문턱에 들어선 우리나라가 최근 경제 수치 외에 다른 지표는 부끄러울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재난 재해에 대한 예방은 생명 중시를 위해서도 필요하고 선진국(수준)에 맞는 국민적 관심을 갖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일이니 국가가 대통령부터 나서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바꿔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진국이 되려면 법 이전에 국민 인식이 바뀌어야 하는데 이 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안전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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