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2년 주택종합계획’에 따르면 2011년 주택보급률은 전국 102.3%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이중 서울·수도권의 경우 99.0%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새로운 아파트 공급이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109.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109.0%)·충남(108.5%)·전남(107.9%)·충북(107.8%)·강원(107.1%) 등 순이었다.
지난해 멸실주택 수는 7만6662가구로 전년보다 1만4177가구 증가했다. 서울·수도권에서 3만7501가구, 지방에서 3만9161가구가 각각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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