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리테크닉은 하비스트젯이라는 특수 장비를 이용해 순수 지방을 분리하는 동시에 주입하는 시술법이다.
물 분사를 이용해 지방 손상을 최소화시켜 건강한 지방을 손상없이 이식할 수 있어 적은 지방으로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가슴 확대와 짝가슴 교정, 모유수유 후 꺼진 윗가슴 수술, 유방암 절제술 후 유방 재건 등에 사용된다.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은 “일반적인 자가지방 이식은 6개월~1년 내에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뷸리테크닉을 활용한 자가지방이식은 생착률이 높아 이런 단점을 최소화돼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 간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노태석 교수와 함께 하비스트젯을 만든 독일 클라우스 박사와 임상 시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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