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우 손보협회장 "교통사고 제로 불가능한 꿈 아니다"

손해보험업계 사장단이 7일 전남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여수엑스포 교통사고 제로운동 실천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마크 샴프(Mark schamp) 에르고다음다이렉트 사장, 이영문 현대해상 부사장, 박석희 한화손보 사장, 문재우 손보협회장, 김재병 여수경찰서장, 문경모 더케이손보 사장, 허정범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사장, 김학현 NH농협손보 사장.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7일 손보업계 사장단이 전남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여수엑스포 교통사고 제로운동 실천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문재우 손보협회장을 비롯해 박석희 한화손보 사장, 문경모 더케이손보 사장, 김학현 NH농협손보 사장, 마크 샴프(Mark schamp) 에르고다음다이렉트 사장, 허정범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사장, 이영문 현대해상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민주통합당 주승용, 김성곤 의원과 구자명 국토해양부 자동차정책기획단장, 정병재 여수시 부시장, 윤만순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장, 김재병 여수경찰서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들 참석자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통해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특히 문 회장과 손보업계 사장단은 여수경찰서에 경광봉, 야광조끼 등 교통안전물품을 기증했다.

문 회장은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심각한 교통사고 실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법규 준수 문화를 정착시킨다면 교통사고 제로는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국민들이 교통사고 제로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