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신인 주니엘 싱어송라이터로 가요계에 활력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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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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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또 한명의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가요계에 데뷔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신도림 디큐브 시티 디큐브 아트센터에서는 주니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씨앤블루와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은 여자 솔로 가수인 쥬니엘은 데뷔 전부터 많은 화제를 뿌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주니엘은 통기타를 연주하며 청량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싱어송 라이터인 주니엘은 20살이란 점에서 아이유와 비교되고 있다.

이 점에 대해서 주니엘은 “선배이신 아이유와 비교돼 부담스럽다. 제2의 아이유란 수식어는 과분하다. 제2의 누구보다 주니엘의 개성을 팬들에게 각인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유와 비교 될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춘 주니엘은 기존 아이돌 그룹과 다른 음악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도 주니엘은 정용화와 함께 ‘바보’를 불렀다. 서로 통기타 연주에 맞춰 합창하는 모습은 요즘 신인가수 쇼케이스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주니엘은 “앞으로 다양한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싶다. 일본에는 여성밴드가 많은데, 기회가 되면 밴드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자신의 강점은 목소리라고 생각했다. 우후준숙 나오는 아이돌 그룹의 홍수 속에 주니엘은 실력으로 승부할 예정이다.

주니엘은 “사람들이 어떤 노래를 부르에 따라 목소리가 다르다곤 이야기한다. 그만큼 다양한 곡을 소화할 수 있다는 칭찬으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장르에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주니엘은 실력파가 인정받는 일본 시장에서 그 실력을 공인받았다. 니엘은 2011년 일본에서 앨범 ‘레디 고’를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해 11월 싱글 '포에버'로 메이저에 데뷔했다. 2012년 2월에는 싱글 '사쿠라'를 발매한 검증된 신인이다.

한편, 주니엘은 7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첫 번째 앨범 '마이 퍼스트 준'의 타이틀로 '일라 일라'로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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