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장가, 진짜 남자들의 '거친 매력'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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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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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스페셜 포스>이어 7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본 레거시 8월 개봉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올 여름 극장가에 '진짜 남자'들의 거친 매력이 듬뿍 담긴 액션 블록버스터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와 스릴 넘치는 액션, 화려한 볼거리로 여성 관객은 물론, 남성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올 여름 최고의 액션 영화 3편을 소개한다.


◆특수부대 최강 드림팀..한 구출 작전의 서막 <스페셜 포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스페셜 포스>는 탈레반에 납치된 기자 ‘엘자’(다이앤 크루거)를 구하기 위해 세계 최강 프랑스 특수부대가 투입되어 목숨을 건 액션 활약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트로이>, <내셔널 트레져>, <언노운> 등 블록버스터계의 ‘흥행 여신’ 다이앤 크루거와 <블러드 다이아몬드>, <푸쉬>의 헐리우드 액션 스타 디몬 하운수, 그리고 프랑스의 탑스타 브누아 마지멜 등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비주얼과 스펙터클한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히말라야를 넘나드는 장중한 스케일과 중동의 광활한 사막에서 펼쳐지는 <스페셜 포스>의 고난도 전투 액션은 마치 실제 돌발상황을 연상케 하는 생생한 현장감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찌질한 왕따는 잊어라! 훈남 영웅으로 변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오는 7월 3일, 한층 더 강력해진 스파이더맨이 돌아온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가 우연히 아버지의 가방을 발견하고, 사라진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과 마주하며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캐스팅부터 화제를 몰고 왔던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앤드류 가필드가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등장하여 더욱 더 강화된 스파이더맨과 피터 파커의 캐릭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순정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남자주인공처럼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앤드류 가필드가 연기한 피터 파커는 기존 스파이더맨의 공부벌레 왕따 이미지를 벗고 ‘훈남 과학 천재’로 업그레이드됐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 & IMAX 3D로 제작돼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본’의 탄생! 액션 바이블의 귀환 <본 레거시>

<본 레거시>는 2007년 국내에서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중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은 <본 얼티메이텀> 이후, 5년간의 공백을 깨고 찾아온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 이어 <어벤져스>까지 화려한 필모그래피로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제레미 레너가 <본 레거시>의 주연으로 관객을 찾는다.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공백에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쏟아졌으나, 지난 2월 공개된 티저 예고편 속 제레미 레너의 모습은 헐리우드가 선택한 새로운 ‘본’으로 전혀 손색 없는 모습이었다. 기억을 잃은 남자의 심리를 완벽히 소화하는 제레미 레너의 내면 연기과 절도 있고 파워풀한 액션으로 새롭게 탄생한 <본 레거시>는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액션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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