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연구원은 "홈쇼핑 3사 모두 케이블 방송사(SO) 송출 수수료 증가액 만으로도 영업이익률이 1%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반기 SO수수료가 홈쇼핑업종의 발목을 잡았다면 하반기에는 보험판매 규제 이슈가 본격화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금융위원회가 최근 보험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홈쇼핑이나 케이블 채널을 통한 보험 판매 규제 대책을 발표했다”며 “홈쇼핑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할 때는 고지와 설명의무가 강화되고 3만원 이상 경품이 금지되며 보험자격증이 없는 연예인의 판촉 활동도 금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홈쇼핑 업계에서는 이미 2분기부터 보험 방송시간을 축소하고 있다”며 “고마진 유형상품으로 대체를 하고 있지만 보험 수익성을 뛰어넘을 상품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추가적인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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