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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나의 허리둘레 알기’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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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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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8일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8일에 비만 예방을 위한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은 날씬한 허리 형태에 가장 가까운 숫자다.

여성의 허리둘레 정상범위는 85cm 미만, 남성은 90cm 미만이다.

이번 캠페인은 건협 본부와 전국 각 시도에 있는 16개 지부 등이 참여한다.

지하철, 철도, 버스터미널 등에서 캠페인을 갖는다.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장, 체중, 비만도, 혈압, 허리둘레, 체성분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건협의 ‘메디체크 건강관리카드’에 기록 해준다.

이 카드를 소지한 사람은 전국 건협 16개 지부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 재검사를 받을 수 있다.

건협은 이를 일정기간 누적 기록해 비만 개선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건협 강남지부는 8일에 잠실역에서 첫 행사를 갖고 다음 행사장소는 타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실시할 계획이다.

조재현 건협 강남지부 본부장은 “적극적인 비만예방 활동을 전개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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