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전남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8일 오전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김윤수 총장과 교직원, 학생,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됐다.
김 총장은 기념사에서 "자랑스러운 미래를 향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때다"며 "호남이라는 지역의 울타리와 국립대학의 안식처를 벗어나 무한경쟁의 체계를 갖추고 세계 무대로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기념식은 개교 6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과 타임캡슐 묻기 행사를 진행했다.
조형물은 기초과학특성화과학관 옆에 세워져 '미래를 향한 빛'을 제목으로 전남대의 새로운 창조와 비전, 도약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지난 60년간의 물질적·정신적 기록들을 담은 타임캡슐은 '전남대학교 역사관'이 들어서는 용봉관 앞뜰에 묻었다. 개교 100주년인 2052년 6월9일에 개봉된다.
캡슐에는 신입생 MT 자료, 등록금 고지서, 시험지, 성적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 등 대학교육의 상징물품과 학생 교직원 신분증, 구내식당 메뉴와 식판, 취업률, 총장 직선제 논란 자료 등 100여점이 담겼다.
이어 ▲대학발전기금 현황판 제막식 ▲교직원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 프로야구 단체관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60년전인 1952년 6월9일 공대ㆍ농대ㆍ문리대 등 5개 단대 등을 갖춘 종합대학으로 정식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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