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초반 ‘죽음의 조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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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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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미켈슨-왓슨, 도널드-매킬로이-웨스트우드, 최경주-양용은-김경태

US오픈 초반 이틀동안 동반플레이를 하는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버바 왓슨(왼쪽부터).     [미국 ESPN 캡처]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진정한 1인자를 가리자” “초반부터 껄끄러운 상대와 맞대결을…”

세계남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12회 US오픈(14∼17일) 초반 조편성이 발표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주요 선수들이 초반부터 동반플레이를 하도록 편성했다. 선수들은 1번홀과 9번홀에서 동시 티오프한다. 10번홀 대신 9번홀에서 시작하는 것이 이채롭다.

관심의 초점은 지난주 미국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미국)의 동반자다. 우즈는 14일 밤 11시33분(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인근 올림픽클럽 레이크코스(파70) 9번홀에서 ‘라이벌’ 필 미켈슨, 그리고 시즌 첫 메이저챔피언 버바 왓슨(이상 미국)과 함께 첫 샷을 날린다. 물론 이 세 선수는 2라운드에서도 동반플레이를 한다.

USGA는 또 세계랭킹 1∼3위를 초반 한 조에 묶었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15일 오전 5시29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한국의 ‘간판 선수’들도 초반 동반라운드를 한다. 최경주(SK텔레콤) 양용은(KB금융)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15일 새벽 0시28분 9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미PGA투어에서 8승을 올린 최경주와 아시아선수 최초의 메이저챔피언 양용은이 동반플레이를 하게 된 것도 드문 일이다. 두 선수의 ‘보이지 않는 라이벌 의식’이 어떤 결과로 나올지 주목된다.

156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한국(계) 선수는 모두 8명이 나간다.


주요선수 1라운드 조편성
                                                              ※한국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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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1R 티오프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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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 토마스 비욘, 브란덴 그레이스           14일밤 11; 22
박재범, 제이슨 본, 라파엘 자클린                      “       11; 26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버바 왓슨                  ”      11; 33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                                15일새벽  0; 28
배상문, 곤잘로 F 카스타노, 라파엘 C 벨로            “          0; 50
이동환, D A 포인츠, 케빈 스트릴만                       ”          1; 05
위창수, 니콜라스 콜새어트, 시몬 다이슨               “          5; 07
루크 도널드, 로리 매킬로이, 리 웨스트우드          ”     5; 29
리키 파울러, 이시카와 료, 더스틴 존슨                 “          5; 58
제임스 한, 대론 스타일스, 로베르트 카스트로       ”          6;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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