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홈 새단장…'반응형 웹' 적용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네이버 모바일 홈이 새롭게 단장됐다.

NHN은 모바일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와 기능을 강화하고자 네이버의 모바일 홈 화면을 대폭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기존의 뉴스·스포츠·연예 외에 라이프·쇼핑 탭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라이프 페이지에는 네이버캐스트의 콘텐츠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에디터가 작성한 잡지 콘텐츠도 제공된다.

새 모바일 홈에서는 모든 페이지에서 화면을 좌우로 넘겨 보는 방식(flicking)이 도입됐다.

이 외에도 확장 검색과 위치기반 지역검색,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바이스 별 최적화된 화면으로 자동 변환되는 ‘반응형 웹(Responsive Web)’을 적용했다.

한성숙 NHN 네이버서비스1본부장은 “모바일 네이버 이용자들이 실생활서 즐겨 찾는 잡지와 같은 유용한 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홈 화면에 더했다”며 “앞으로 네이버는 모바일 라이프에서 이용자들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