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리시 물가모니터요원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교문동에 위치한 ‘오씨네 냉면 만두’를 찾아, 가격 뿐만 아니라 업소 분위기, 주차여건 등을 두루 살펴봤다.
또한 직접 음식 맛도 확인하기도 했다.
탐방단원들은 이날 탐방활동을 끝낸 후 “요즘은 밖에서 식사 한 끼 하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이곳에서 깔끔하고 시원한 냉면을 맛보게 됐다”며 “주변인들에게 착한 가격업소 이용을 적극 추천하는 등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탐방단원들은 탐방 후기는 구리시 블로그 등을 통해 게재돼 시민들에게 착한 가격업소를 알리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탐방단의 홍보활동으로 구리시 내의 착한 가격업소 이용을 늘려 매출증대는 물론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6월 구리 소식지를 통해 두 번째 탐방단을 모집해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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