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는 8일 공시를 통해 무선솔루션 및 산업용 하드웨어 전문기업 엑스퍼텍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합병에 대해 지난 2009년 산업용 컴퓨터 사업을 분할한 이후 3년만에 제조업 진출이라 설명했다.
이로써 SGA는 엑스퍼텍의 산업용 하드웨어에 MS 윈도 임베디드를 공급해 매출 증대·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하게 됐다.
또 버스정보시스템을 비롯한 엑스퍼텍의 무선솔루션에 SGA의 보안솔루션을 접목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데도 힘을 얻게 됐다.
엑스퍼텍은 2010년 설립 이래 사용 목적에 맞게 시스템간 무선으로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무선솔루션과 공장이나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컴퓨팅 사업 영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하드웨어 기업이다.
이번 합병 결정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안정적인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 SGA와 하드웨어와 무선솔루션 전문기업 엑스퍼텍의 기술력을 결합하기 위해 전격 성사됐다.
양사는 우선 SGA의 정보보안솔루션과 MS 윈도임베디드를 엑스퍼텍의 산업용 컴퓨터·무선솔루션에 결합해 보안이 강화된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SGA는 이로써 토탈 임베디드 솔루션 제공 업체로 자리매김해 30%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버스정보시스템 등 무선솔루션 공급을 통한 신규매출처의 확보가 용이해졌다고 설명했다.
은유진 SGA 대표는 “지난 4년동안 보안솔루션과 임베디드 시장에서 여러 인수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는 당사의 입장에서 버스정보시스템과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 기술력 하나로 빠르게 성장한 엑스퍼텍과의 합병은 하루가 다르게 상전벽해하는 정보기술(IT)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라며 “이번 합병 결정은 SGA가 단순히 하드웨어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당사의 보안솔루션 기술과 엑스퍼텍의 하드웨어 사업 시스템을 결합해 차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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