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6·9 전대> 이해찬 "난 새누리가 두려워하는 인물… 박근혜와 싸울 힘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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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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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통합당에서 가장 큰 조직인 친노(친 노무현)계를 이끌고 있는 이해찬 후보가 당 대표 경선에서 새누리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정면 겨냥했다.
 
 이 후보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 정건발표에서 “유신의 딸 박근혜와 싸울 힘을 달라”며 “2012년을 점령하겠다. 새누리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이해찬을 당 대표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민주당에 종북주의로 공격하고 있다. 이는 독재적인 히틀러식 발상”이라며 “박근혜에게 묻는다 5.16 군사쿠데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전두환 노태우를 국가내란죄로 단죄한 대한국민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느냐. 박근혜, 당신의 국가관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새누리당이 색깔론을 들이밀며 자신을 공격하는 데 대해 “인신공격과 흑색선전을 퍼붓는 이유가 무엇한가. 이해찬이 두렵기 때문”이라며 “매카시즘에 당당히 맞서서 싸우겠다. 색깔론을 들고나오는 보수언론에 맞서서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또 “김근태 선배와 유신독재와 맞서 싸웠다. 김대중을 정치적 스승으로 모시고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했고 노무현을 모시고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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