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에 출마한 후보 8명의 합동연설회가 끝나고 오후 4시20분께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 대의원들과 정책 대의원들이 투표를 시작했으며 종합 개표 결과는 오후 6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선에서는 8명의 후보들 가운데 득표순으로 당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전당대회에 출마한 8명의 후보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행사장 안팎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각 후보 지지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구호를 외치며 치열한 장외 선거전을 벌였다.
행사장 안에서는 각 후보들이 정권교체와 혁신을 다짐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표심을 자극했다.
사회를 맡은 진성준 한정애 의원이 기호순으로 각 후보를 소개하자 지지자들은 행사장이 떠나갈 듯이 함성을 질렀고, 8명의 후보들은 단상에 올라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이어진 연설에서 8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대선 필승 전략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해찬 후보는 여권의 신매카시즘을 비판하면서 강한 리더십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강조했고, 김한길 후보는 대선 승리를 위해 계파와 지역을 뛰어넘자며 계파 청산론을 외쳤다.
우상호 후보는 변화와 혁신의 젊은 대표론을 펼치며 한표를 호소했고, 추미애 후보는 사심없는 대표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조정식 후보는 수도권 대표론과 함께 결선 투표제 도입을 약속했고 강기정 후보는 강한 민주당 행동하는 기수론을 역설했다.
이종걸 후보는 개혁 정치로 민주당을 바꿔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선언했고, 문용식 후보도 모바일 혁명으로 대선승리에 기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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