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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형용할 수 없는 천혜의 아름다움, 칭하이(青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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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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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 문화, 사람’, 3박자를 갖춘 칭하이로 오세요

칭하이성 홍보 프레젠테이션에 열중하고 있는 우다웨이 칭하이성 여유국 국장

칭하이성 및 한국 여행사 및 관련기관 MOU체결식, 장젠민 칭하이성 부성장(왼쪽에서 4번째),한화준 관광공사 중국부 팀장(오른쪽에서 4번째)등 귀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하이(青海)성 정부가 '중화문명의 발원지이자 세계의 지붕 칭짱 (青藏)고원'을 주제로 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관광 및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젠민(張建民)칭하이성 부성장, 허잉(何颖)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중국부 팀장, 조태숙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국외여행업위원장, 우다웨이(吳大衛) 칭하이 여유국 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과 중국의 유명 여행사, 항공사 및 언론사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모여 칭하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다. 특히 우다웨이 국장이 칭하이의 아름다움, 문화 등 관광홍보 프레젠테이션에 직접 나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장 부성장은 “중국 북서부에 위치한 칭하이성은 창장(長江), 황허(黃河), 란찬강(澜沧江)이 시작되는 중화문명의 발원지이자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칭짱고원에 위치해 자연과 문화가 완벽히 공존하는 최고의 관광명소”라고 야심차게 소개했다. 특히 칭하이 주민의 훈훈한 정과 인심이 한국 관광객들의 마음을 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5월 25일에는 대한항공 전세기가 칭하이 수도 시닝(西寧)에 무사히 도착해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했던 칭하이와 한국의 ‘하늘길’이 열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다웨이 국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칭하이의 매력과 전망을 소개하고 특히 칭하이의 자연경관은 그 옛날 장자가 말했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천혜의 아름다움(天地而大美不言)’ 그 자체라며 한국인들이 칭하이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 국장은 아주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칭하이의 원시적 아름다움, 소수민족의 다양한 민속문화, 주민들의 따뜻한 인심을 소개하고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옛 말처럼 칭하이를 직접 방문하면 그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한국, 칭하이 유명 여행사간 MOU 체결식을 갖고 양측 관광협력의 포문을 열었다. 우 국장은 현재 칭하이의 3차 산업 특히 관광산업에 대한 비중과 관심이 큰 만큼 칭하이와 한국이 협력을 통해 호혜ㆍ상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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