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전 세계 800여개팀 1만8000여명이 참가했다.
라온팀은 도전과제 해결에 있어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자발성 과제에서의 협동심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한국대표팀 가운데 유일하게 순위에 들었다.
팀은 UNIST 2학년 학부생으로 박현규(나노생명화학공학부), 한미루(나노생명화학공학부), 박광수(디자인및인간공학부), 김경진(도시환경공학부), 김도훈(나노생명화학공학부), 김형경(기계신소재공학부)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박현규 라온 팀장은 “세계 여러 나라 대표팀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룰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픽은 1978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창의력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부터 정식회원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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