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현대, 일부 자동차 리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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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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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베이징(北京) 현대가 대규모 리콜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품질감독총국이 에어백 결함을 이유로 베이징 현대에 엘란트라, 중국전용 모델인 위에둥(悅動) 9만7452대 리콜시행을 통보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08년 3월 16일부터 2010년 1월 25일까지 생산한 2008년 엘란트라, 위에둥 모델로 알려졌다.

관련 당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모델 차량이 정차 혹은 저속 주행 중에도 에어백이 작동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면서 리콜 결정 사유를 설명했다. 리콜명령에 따라 베이징 현대가 오는 7월 10일부터 해당 모델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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