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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안양공장부지 수도권정비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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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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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부터 분양 등 첨단산업단지 개발 본격화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대한전선은 옛 공장부지인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 25만5333㎡ (7만7000여평) 부지가 최근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오는 8월 실시계획승인를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용지분양에 들어가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지난 4월 이 지역을 ‘평촌스마트스퀘어’ 단지로 지정고시했다.

개발계획을 보면 이 부지에는 3만2000여평의 첨단 연구개발(R&D)센터 등 산업용지가 들어서며, 나머지 공간은 주거·업무시설과 도로, 공원, 녹지가 조성된다.

이 지역은 지하철 4호선인 평촌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법조타운, 시청 및 대형마트 등이 가까이 위치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평촌 스마트스퀘어 개발의 본격화로 굴뚝 산업의 1번지에서 첨단 스마트타운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개발로 기업의 턴어라운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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