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관련기관과 친환경 건설현장 실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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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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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 경기도시공사,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한국폐기물협회 등 도내 건설관련 기관과 ‘친환경 건설현장 관리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활성화 ▲관련법령 준수 및 직원 교육 ▲자체 결의대회 주기적 실시 ▲폐기물 처리 기준과 방법에 대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환경 보전과 생활환경 복지증진에 동참키로 했다.

도는 건설현장에서 건설폐기물의 배출자 신고, 수집 운반 보관 및 처리 등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적정 처리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편람을 제작 배포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표창 등 친환경 처리 기반이 구축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신환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건설공사장은 환경오염지대 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친환경 마인드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현장 환경피해 예방으로 소음 비산먼지 등 주민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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