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지난 10일 오전 7시15분께 부산해양경찰서는 태종대 남동방 12.5마일 해상에서 투망 작업 중에 선원 정모(59)씨가 해상으로 추락,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정씨는 10일 오전 5시께 부산 영도 하리항에서 동료선원 2명과 함께 3t짜리 통발어선에 승선, 출항해 사고 지점에서 투망 작업을 하다가 발이 그물에 걸려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1천t급 함정 등 경비정 4척을 보내 수색작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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