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5인조 아이돌 마이네임이 음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첫 번째 싱글 '마이네임 퍼스트 싱글'은 한터차트에서 발매와 동시에 일간 차트 3위에 올랐다. 4일 발매된 싱글은 일주일만에 3위 주간 판매량에서도 빅뱅과 원더걸스 뒤를 잇고 있다. 신인 아이돌 그룹이지만, 음반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마이네임의 싱글의 완성도를 위해 스태프와 멤버들이 전력을 다했다. 신인지만 좋은 스코어로 시작하게돼 기쁘다.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팬들은 마이네임의 앨범을 구하기 위해 소속사로 전화를 할 정도다. 일부 매장에서는 재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퀸서비스로 주문을 한 상태다.
현재 마이네임의 앨범은 초도 물량 5000장이 모두 팔렸으며, 추가 5000장 역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앨범 타이틀 곡 '헬로&굿바이'는 구자경X호승 작곡가의 미디엄템포의 알앤비 곡이다. 사랑에 아파하는 남자의 복잡한 심경을 담고 있다.
한편, 마이네임은 11일 일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