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0포인트(1.65%) 오른 469.5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37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이 10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섬유·의류와 운송이 3%대 상승폭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IT부품, 화학,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등이 2%대 상승했으며 금속, 음식료·담배, 기계·장비, 제조, 통신장비, 금융, 비금속 등이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인터플렉스가 4.33%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포스코 ICT(3.46%) 젬백스(3.35%) 다음(2.93%) CJ E&M(2.70%) 서울반도체(2.10%) 에스에프에이(2.05%) 에스엠(1.26%) 안랩(1.23%)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파라다이스(-2.27%) CJ오쇼핑(-1.69%) 동서(-1.45%) 셀트리온(-0.16%) 등이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735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212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5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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