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비전인 “u-Platform Service Leading Company”는 기존 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대응과 전략을 통해 고 부가가치를 창조해 나가자는 의미로 변화를 통한 성장을 이루려는 동양시스템즈의 의지를 담았다.
최근 동양시스템즈는 클라우드 시장 진출, 스플렁크(SPLUNK)·세일즈포스닷컴(Saleforce.com) 솔루션 도입, 스마트 워크 구현 등 최신 IT기술 및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룹의 유통·전자상거래 서비스기업인 미러스와의 합병을 앞두고 신규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실제 유통, 전자상거래, 헬스케어 등 ㈜미러스의 다양한 사업영역과 IT분야가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양시스템즈는 이 같은 비전실현 및 합병시너지 등을 통해 오는 2017년 매출액 3300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충환 동양시스템즈 대표는 “최우선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육성하여 기존의 고착화되어 있던 비즈니스 구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향후 플랫폼 서비스기반의 사업을 본격화 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B2C 비즈니스 진출 기반을 확보하는 등 사업의 다변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시스템즈는 지난 5월 미러스와의 합병을 결정한바 있으며 다음달 1일 동양네트웍스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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