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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그리시트 불안감에 막판 낙폭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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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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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스페인 구제금융 소식에 매수세가 몰려 기분좋은 출발을 했으나 그리시트 불안감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하락세로 반전 낙폭이 커졌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42.97포인트(1.14%) 내린 12,411.23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오전에 96포인트나 올랐다가 내려가는 바람에 하루 등락 폭이 240포인트에 달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6.73포인트(1.26%) 떨어진 1,308.9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48.69포인트(1.7%) 하락한 2,809.73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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