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발표된 ‘ 대만민심동향조사’ 결과 55%의 주민이 마잉주 총통의 시정능력을 신임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66%의 응답자가 "최근 정부정책에 불만이 있다"고 밝혔다고 타이하이왕(台海網)이 11일 보도했다.
최근 유가와 전기가격이 인상되고 미국 쇠고기 수입문제까지 불거지면서 마잉주 총통의 인기가 크게 떨어진 것. 특히 민생문제 및 조치에 대해 무려 87.3% 응답자가 부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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