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한국 식품산업의 선진화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1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선진식품기업 도약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식품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 Danone, CJ 제일제당 등 선진식품기업의 주제 발표와 업계, 학계 등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내용은 ‘글로벌 식품기업의 세계화 전략’ ‘세계 식품시장에서 한국식품의 평가와 경쟁력 제고방안’ ‘식품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상생모델’ 등이다.
aT 관계자는 "농식품부, 식품기업 중역, 식품학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FTA 체결 등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한국 식품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식품산업 선진화의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aT는 지난 1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다양한 식품산업 육성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년 1월 식품 외식기업 지원업무를 전담 총괄하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K-Food 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컨설팅, 전문상담, 식품 수출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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