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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게임기업 파견 400만불 계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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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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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가 성남산업진흥재단 등과 공동으로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최대 규모의 게임쇼인 E3 2012 에 게임기업 8개사를 파견, 2000만불의 상담과 400만불의 계약을 추진중이다.

이는 게임관련 분야에서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관내 업체 중 디이씨코리아는 중국 애니메이션·게임 업체인 Jilin Vixo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게임어스는 2차 세계대전의 항공 전투전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비행 슈팅 게임 H.I.S 를 선보여 폴란드 퍼블리셔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여서 유럽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외 콘솔게임 업체인 쿠노인터렉티브도 콘솔,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현 가능한 3D 디펜스게임 ‘Defense Technica’를 선보여, 미국 모바일 및 콘솔게임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게임산업을 시 전략산업으로 지속 육성할 계획으로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시 기업들의 상담 성과가 실제 매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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