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배우 지현우가 동료배우 유인나에게 공개 구애를 한 후 나흘 만에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오후 7시께 지현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걱정들 엄청 하네. 멀쩡하게 잘먹고 잘살고 있으니까, 잠수탄 거 아니니까 걱정마요'라며 '사흘간 연락두절'이라는 언론 보도에 해명했다.
이어 "한테 똑같은 상황이 와도 난 똑같이 할 것"이라며 "예로부터 남의일에 신경 많이 쓰는 사람치고 잘 된 사람 없다고들 하니, 적당히 신경써줘요. 다 행복하게!"라며 지나친 관심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지현우는 지난 7일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팬 미팅에서 돌연 유인나를 향해 "인나 씨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해 현장 관계자들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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