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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크레오라’, 세계최대 부직포 전시회‘아넥스’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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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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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세계 1위의 스판덱스 브랜드인 효성 크레오라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직포 전시회인 ‘2012 ANEX’에 참가해 위생 용품(기저귀)용 기능성 크레오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넥스(ANEX : The Asia Nonwovens Exhibition and Conference) 전시회는 3년마다 미주 지역, 유럽 지역,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의 부직포(Non-woven) 원사 전시회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주요 위생용품 메이커 등 약 200여 업체가 참가하고, 1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주요 기저귀 제조 업체에 크레오라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과의 일대일 세일즈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의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기저귀용 크레오라는 기저귀의 부드러운 신축성, 샘 방지, 편안한 활동성 등을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저귀 제품 생산 공정에서 원사의 교체 주기를 줄여 제조업체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대권량(大權量) 제품으로 최근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팬티형 기저귀에도 활용되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저귀의 착용감과 실용성뿐 아니라, 기저귀의 디자인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색깔의 ‘컬러 스판덱스’(Color Spandex)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효성은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주요 시장을 공략해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효성은 전 세계 메이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글로벌 영업 시스템 구축, 기술 지원, 연구 개발(R&D), 제품 최적화를 위한 상품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이어퍼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조직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성은 위생 용품에 사용되는 국제 환경인증서인 OEKOTEX를 비롯해 독일의 인체 무해성 평가인 휴먼 패치 테스트(Human Patch Test)와 오가노틴 테스트(Organotin Test)의 인증서도 획득,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력을 인정 받고 있다.

효성 스판덱스PU 황윤언PU장은 “효성은 기저귀용 크레오라 제품의 위생성 및 안정성 등 품질뿐 아니라 기술 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국, 인도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아시아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에서도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세계 유아용 기저귀 시장은 2017년 연간 3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노령화에 따른 시니어 산업의 성장으로 성인용 기저귀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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