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료식에서는 자격증 과정 200명, 취·창업 과정 165명 등 총 365명이 수료하게 되며, 수료식 후에는 한국청소년상담원 이영선 상담교수를 초청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학생자살에 대해 ‘학교폭력의 실태와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실시된다.
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경기북부지역 산업 특성에 맞게 섬유산업과 연계한 패션봉제교육(20명)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쇼핑몰 창업교육(60명), ▲여성교육기관이 부족한 시·군을 찾아가 실시한 가평·남양주 펜션관리사양성과정(40명), 파주시 초등수학지도사양성과정(25명), ▲통계청과 채용지원협약을 통해 실시한 통계조사원 양성과정(30명),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정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시행한 한국어교원양성과정(26명),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초등학교 돌봄교실 특기적성강사 실습교육(28명), ▲지역 의료 환경을 고려한 군인 병원코디네이터 양성과정(60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매월 1일 개최하고 있는 일자리 박람회 ‘일뜰날’ 행사도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해 호평 받고 있다.
또한 센터는 하반기부터는 경기북부지역 전략산업 수요에 맞춰 ‘가구디자인&웹관리자 양성과정’을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최향순 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은 “센터는 도내 여성에게 다양한 취․창업교육과 이와 연계한 직업 상담에서부터 취업 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교육-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많은 여성들에게 취․창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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