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 서포터즈’는 주민 참여를 통해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요구가 반영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현재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34명이 앞으로 ‘여성친화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성평등 정책 발굴.제안 ▲일상 생활의 불편 및 개선 사항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의 의견 제시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된다.
부평구는 올해 서포터즈의 기반을 다진 후 향후 대상과 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미희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책임컨설턴트의 강의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필요성과 국내외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21세기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섬세하고 감성이 풍부한 여성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여성친화 서포터즈가 부평의 곳곳을 여성의 시각으로 살펴보고 일상에서의 불평등 사례를 모니터링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