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뉴 300C 프레스티지 모델 출시 ‘61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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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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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300C 프레스티지. (크라이슬러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올 1월 출시한 크라이슬러의 대형 세단 뉴 300C의 고사양 모델이 나왔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11일부터 뉴 300C 프레스티지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6190만원. 이로써 300C의 라인업은 기본형(5570만원)과 3.0 디젤(5890만원) 등 3개로 늘어났다.

프레스티지 모델도 대체적인 성능과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배기량 3.6ℓ의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286마력, 최대토크 36.0㎏ㆍm에 공인연비는 ℓ당 9.7㎞(새 복합연비 기준 미적용)다.

단 새 모델에는 스티어링 휠(핸들)서 수동 조작이 가능한 패들 시프트와 스포츠 주행모드가 추가됐다.

아울러 폴트로, 프라우 같은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에 적용되는 폴리뇨 가죽 인테리어와 나파 가죽 시트를 적용하는 등 실내도 한층 고급스럽게 꾸몄다. 실내 색상도 블랙ㆍ투톤 모카치노 2개 중 선택할 수 있다.

그 밖에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포함된 한국형 8.4인치 내장 내비게이션과 알파인(Alpine)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특히 프레스티지 모델인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열선 스티어링 휠 등 편의사양도 대거 추가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홈페이지(www.chrysler.co.kr) 참조. 고객지원센터 ☎080-365-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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