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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10개 문화예술회관과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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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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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현대차그룹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협약식 모습. 왼쪽 6~7번째는 박희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부장. (그룹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그룹이 전국 10개 문화예술회관과 함께 나눔 활동을 펼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1일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전국 10개 문화예술회관과 ‘문화예술분야 나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문화 소외계층에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존 티켓나눔’과 문화예술분야 동반성장을 위한 ‘2012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해피존 티켓나눔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행사로 전국 10개 공연장의 일정 관람석을 아동센터 청소년이나 독거노인 등 문화소외계층에 상시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2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282개 문화예술단체 소속 예술인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14일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발전과 이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계와의 윈-윈 모델을 지속 발굴, 후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 참가한 문회예술회관은 서울 예술의전당, 경기도 문화의전당, 동해시문화예술센터,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 부산시민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김제문화예술회관, 당진문예의전당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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