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블랙박스 판도라 PD2500H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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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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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PD-2500HD. 15만~34만원. (BK C&C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블랙박스 ‘판도라’의 BK C&C는 지난 7일 새 제품 ‘판도라 PD-2500HD’를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HD 전용 렌즈를 사양해 동급대비 최고 해상도와 영상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메모리 복원, 음성 안내, 리부팅 방지 등 기능도 갖췄다. 차량 배터리 전압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갈 경우 블랙박스 전원이 꺼져 방전을 막는 기능(특허출원)도 새롭게 탑재됐다.

지난해 10월 여성용 블랙박스 ‘PD2000G’를 출시, 전량 판매한 성공을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이어간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이해섭 본부장은 “내구 측면에서 고온 75도 이상에서도 잘 견딜 수 있도록 설계, 여름철 사고에 철저히 대비했다”고 소개했다.

제품은 1~2채널, 8ㆍ16GB가 조합한 4개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파워팩을 포함한 가격은 모델별로 15만~3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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