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부터 영업 실적 향상 본격화 전망"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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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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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컴투스가 ‘타이스팜’과 ‘프로야구’의 성공으로 2분기부터 영업 레버리지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13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5만원이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소셜네트워크게임(SNG) 강화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모바일 플랫폼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2014년까지 연평균 66%의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예상되고 온라인게임 시장 대비 규제 리스크가 낮은 점을 감안하면 시장 대비 프리미엄 부여는 타당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타이니팜’과 ‘컴투스 프로야구’의 흥행으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415% 개선된 168억원, 3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자체 개발작 호조에 따른 인건비 부담 하락으로 2분기 부터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하반기에도 약 20개의 신규 타이틀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 매출 성장을 가속화될 것”이라며 “동사가 제시한 실적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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