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전년 높은 기저로 실적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라며 “환율 및 원재료 가격 등 매크로 환경이 우호적이고 의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중장기적 경쟁력 강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이어 “주요 바이어들은 경기 둔화에 따라 우수 OEM업체에 주문을 집중시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어 동사의 주문 증가가 예상된다”며 “중국의 가파른 임금상승으로 중국 대형 의류생산시설 도산하며 노동비가 저렴한 동남아시아에 생산시설을 보유한 한세실업의 주문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