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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트론,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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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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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파트론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파트론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26%(900원)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동양, 시티그룹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1.7% 증가한 1805억원, 영업이익은 92.1% 증가한 17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분기 대비로도 각각 38.0% 및 34.0%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은 최대 고객사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판매량이 급증하였고, 5월부터는 갤럭시 2의 후속 전략 모델용 부품이 본격적으로 납품되고 있기 때문이다”며 “특히 후속 모델은 과거 갤럭시, 갤럭시 2보다 선주문이 많은 상태로 시장 기대가 높은 상태이고, 실제 부품 주문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트론은 핸드셋 부품 업체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지속해 왔다”며 “최대 고객사의 주력제품에 채택되는 부품의 수도 늘어 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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