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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컴투스, 실적 개선 기대감에 ↑…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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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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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컴투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컴투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6%(850원) 오른 3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만9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키움, 우리투자, 동양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승훈 흥국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2003년 이후 중국에서 모바일 게임 사업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경쟁사 이상의 현지화 능력을 보유했으며, 이미 블랙마켓을 통해 배포되어 설치된 게임이 풍부하여 향후 크로스 마케팅을 통한 신작 게임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중국 앱스토어 환경이 개선되는 2013년 중국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국내 매출을 중심으로 동사의 극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하반기 이후 중국 모바일 시장 환경이 변화되면서 동사의 중국 매출액이 올해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 중국의 3G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차이나모바일의 자체 앱스토어인 MM스토어의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3G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에 따라 통신 이용자의 가입자당매출(ARPU)이 상승하기 때문에 애플 앱스토어 및 통신사 앱스토어의 유료 게임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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